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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선배' 슈퍼주니어, 컴백 라이브 방송 취소…설리 사망 여파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0.14 18:31 수정 2019.10.14 18:59 조회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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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의 사망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직속 선배' 그룹 슈퍼주니어가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을 취소했다.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는 14일 오후 10시 예정됐던 '슈퍼주니어 컴백 라이브-The SUPER Clap'을 방송 4시간 정도 남기고 갑자기 취소했다.

10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 9번째 정규 앨범 'Time Slip'을 발매하고, 발매와 함께 밤 10시에 팬들과 소통하는 브이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슈퍼주니어는 앨범은 예정대로 공개했지만, 라이브 방송은 취소했다. 설리의 사망 소식의 여파로 풀이된다.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락이 안 돼 집을 찾아간 매니저가 그를 발견한 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설리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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