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강성연, "남편 잘 만난 연예인 수식어 별로…남편 수입 부분 정정하고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10.14 22:18 수정 2019.10.15 08:04 조회 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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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성연이 거침없는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강성연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강성연에게 "남편이 악녀 연기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성연은 "남편은 별로 안 놀라더라. 내 안에 내재되어 있던 남편의 분노가 저절로 나온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 7년 차인 강성연의 남편은 재즈계의 엄친아 피아니스트 김가온 씨. 하지만 강성연은 남편을 잘 만났다는 소리를 들으면 발끈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성연은 "내가 어떤 조사에서 남편 잘 만난 연예인 4위를 했더라. 그런데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다"라며 "내 기사가 날 때마다 그 기사가 같이 뜬다. 그때마다 정정을 하고 싶은 게 남편의 수익 문제다. 매년 수입이 그렇지는 않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강성연은 "공연이 많을 때는 수입이 괜찮다. 하지만 안 그럴 때도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래도 남편의 집안에 돈이 좀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성연은 "그렇지 않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남의 집안 재력 상황에 대해 왜 알고 있냐며 김구라를 나무랐다.

김구라는 "음악을 하면 경제력이 뒷받침되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재력이 어느 정도 있지 않나 짐작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강성연은 "학교의 학비가 비싸서 그렇게들 생각하는데 사실 그거 갚은 지 얼마 안 된다. 소박한 목회자 집안의 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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