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강남, ♥이상화 웨딩드레스 피팅에 "너무 예뻐…요정 같고 천사 같아" 설렘 폭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10.14 23:24 수정 2019.10.15 08:07 조회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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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남이 이상화의 웨딩드레스 차림에 설렌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결혼식에서 입을 드레스를 고르는 이상화와 강남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과 이상화는 드레스샵으로 가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피팅했다. 턱시도 차림의 강남을 본 이상화는 "너무 멋있다"라며 " 우와. 이 남자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하고 느꼈다. 오빠가 턱시도 입은 모습을 처음 봤는데 정말 잘 어울리더라. 또 한 번 반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수줍어했다.

그리고 이상화는 강남의 엉덩이를 톡톡 치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강남은 "이거 입으니까 진짜 결혼하는 거 같다"라며 긴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화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강남은 이상화의 모습에 "너무 예쁘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가장 먼저 우아한 머메이드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은 이상화에 강남은 "보는 순간 팅커벨, 요정 같았다. 막 날아다니는 요정 같았다. 아우라가 느껴졌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노출이 심한 드레스에 우려를 표했다.

두 번째 드레스를 입은 이상화를 보며 강남은 "이게 더 예쁘다. 너무 예쁜데? 천사 같아. 이게 더 예뻐"라고 즐거워했다. 시스루 스타일의 과감한 드레스에 강남은 "난 이게 더 예쁘다. 그런데 어차피 내 말 안 들을 거잖아"라고 말해 이상화를 당황시켰다.

대망의 마지막 드레스. 베일 대신 후드 스타일의 망토가 어우러진 드레스를 본 강남은 "이게 더 예쁜데? 디즈니 공주님 같다"라고 했다. 마치 눈의 여왕 엘사 스타일의 드레스에 이상화도 만족스러워했다.

이상화는 "제가 세 가지 다 입어본 결과 느낌이 다 달랐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예쁜 게 많았다. 사실 저는 2번이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뚱뚱해 보일까 봐 걱정이 됐다"라고 했다. 이에 강남은 "뚱뚱하다고? 아니야. 날씬해. 걱정하지 마"라고 이상화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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