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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측 "설리 비보에 큰 슬픔…'맘마미아' 캐스팅 변경"

작성 2019.10.15 17:52 수정 2019.10.15 18:44 조회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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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같은 그룹으로 활동한 루나가 이번 주말 뮤지컬 무대에 오르지 않기로 했다.

뮤지컬 '맘마미아!' 측은 15일 온라인 예매사이트를 통해 "소피 역으로 출연 예정이던 루나의 건강상 문제로 캐스팅이 부득이하게 변경됐다"고 알렸다.

루나는 오는 19일 오후 7시, 20일 오후 2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맘마미아!' 무대에 소피 역으로 오를 예정이었으나, 루나 대신 이수빈이 출연한다.

루나 소속사 휴맵컨텐츠 관계자는 "루나가 설리의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빠져 있어 연기가 힘든 상황이다. 부득이하게 주말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휴맵컨텐츠]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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