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청' 새친구 안혜경, "아픈 엄마…집밥 못 먹은지 10년 넘어" 고백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10.15 22:25 조회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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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혜경의 안타까운 사연에 청춘들이 만찬을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청도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친구 안혜경을 위한 저녁 메뉴를 선정했다. 김혜림은 청춘들이 모인 자리에서 "새 친구가 아까 반찬이 많아서 좋다고 했잖냐. 그게 다 이유가 있었더라. 설거지하는데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림은 "엄마 밥을 못 먹은 지가 오래돼서 그랬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새 친구 안혜경은 "어머니가 오랫동안 편찮으셨다. 그래서 늘 할머니와 아빠가 밥을 했다. 엄마 밥을 못 먹은 지 10년이 넘는다. 집밥이 너무 그리웠다. 반찬 많은 집에 가면 너무 부러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청춘들은 새 친구가 먹고 싶은 반찬으로 저녁 식사 메뉴를 정하자고 했다. 최민용은 "여기 누나들도 그렇지만 부용이 형도 요리를 굉장히 잘한다. 먹고 싶은 걸 다 말해라. 다들 해줄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안혜경은 "오징어 볶음이 너무 먹고 싶다. 그리고 고등어나 삼치구이도 좋다"라며 "탕 종류도 좋다. 전골 같은 거 좋아한다"라고 했다.

이에 강문영은 "그러면 우리 간단하게 불고기 전골에 오징어 주꾸미 볶음 해 먹자"라고 했고, 요리를 담당한 김부용은 "그게 간단한 거냐"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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