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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아이돌학교' 조작됐다…인권 없는 촬영" 주장

최종편집 : 2019-10-16 09: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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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아이돌학교' 출신 가수 이해인이 프로그램 조작을 증언했다.

15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CJ와 가짜 오디션' 특집으로 꾸며져 '조작 논란'의 중심에 선 CJ ENM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이해인은 인터뷰를 통해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이해인은 "처음에는 (제작진이) 3000명이 있는 오디션장(방송 전 2차 오디션)에 가지 말라고 얘기를 했다. 그래서 준비를 안 하고 있었는데, 촬영 전날 작가님이 저에게 '가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며 "왜냐하면 제가 '프로듀스' 시리즈를 참여했었고 비교적 인지도가 있는 연습생이었기 때문"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다른 연습생들에게 '3000명 오디션을 어떻게 보셨냐'라고 물어보면, 아무도 대답 못할 것이다. 오디션을 안 봤으니까"라며 "실제로 그 오디션을 본 3000명은 이용당한 것"이라고 짚었다.

이해인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9월 '아이돌학교'가 방송되는 내내 순위 상위권을 유지했고, 많은 시청자의 지지를 받았으나 최종 순위에서 11위를 차지하며 탈락했다.

그는 "칭찬을 받았는데도 떨어졌다. (제작진 측에서는) 미안하다고 하시더라"며 "이미 다 정해져 있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해인은 '아이돌학교'의 열악한 촬영 환경을 폭로하며 "그야말로 인권이 없는 촬영을 했다"고도 토로했다.

[사진=MBC 'PD수첩']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