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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잠적한 BJ의 속사정, 마약·도박·폭력…"규범 만들어야"

최종편집 : 2019-10-18 23:07:05

조회 :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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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마약과 도박, 폭력을 일삼던 BJ가 잠적했다.

18일 방송된 에서는 마약과 도박, 데이트 폭력을 일삼던 BJ 박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해 내막을 파헤졌다.

이날 방송 중 박 씨 지인에 따르면 박 씨는 "방송으로 15억 넘게 벌었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인은 박 씨가 잠적한 것을 두고 "갑자기 구독이 안 되고 커플 채널로 뜨기에 계정을 팔았구나 (싶었다)"며 의문을 품었다.

제작진은 박 씨 전 여자친구를 찾아갔다. 박 씨 전 여자친구는 제작진에게 피멍이 든 몸의 사진을 내밀며 "나에게 달려오더니 머리를 잡고 냉장고에 찧었다"고 말했다. 과정에서 전 여자친구는 갈비뼈 4대가 부러지며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전 여자친구는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박 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박 씨를 사회봉사에서 만났다는 제보자가 증언을 이었다. 제보자는 "사회봉사명령 중 젊은 친구가 농촌일을 하는데 카메라를 들고 다녔다"며 "혼잣말하며 웃고 떠들다가 카메라가 꺼지면 눈빛이 변했다. 당일에 (대마초를) 피우고 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씨는 방송으로 번 돈을 마약을 구입하는데 쓴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을 공급한 지인은 "나를 만났을 때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2015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박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 최대 수억 원을 하루 만에 날렸다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마약과 도박에 빠져 데이트 폭력을 일삼은 박 씨. 사회심리학자는 박 씨에 대해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로 둘러싸여 있다. 승자라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현실 세계에서 가지고 싶어 하며 주변인들을 군림하려고 한다"고 진단했다.

이택광 교수는 BJ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 규범이 만들어져야 한다. 공론이 형성되었을 때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