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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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배가본드' 이승기, 위기 모면하며 국정원 해킹…복수 예고

작성 2019.10.19 23:42 수정 2019.10.20 15:59 조회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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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분노한 이승기가 복수를 예고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0회에서는 살해 위협을 받은 차달건(이승기)이 국정원을 향해 복수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로코 대사관에 대피한 고해리(배수지)와 기태웅(신성록), 차달건은 김우기를 보호하며 지원팀을 기다렸다.

그러나 지원팀은 김우기와 차달건을 암살하려 했고, 고해리와 기태웅은 명령에 반하며 지원팀을 막았다. 지원팀은 기태웅이 겨눈 총앞에서 "배신자"라며 숨을 거뒀다.

기태웅은 고해리에 "안 원장"이라며 국정원장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막중한 임무를 맡길 사람이 너밖에 없다"며 암호명 '배가본드'를 전했다. 또, 기태웅은 "우리가 죽인 것 아니다"라며 팀원에 "CCTV를 지우라"고 지시했다.

민재식(정만식)은 김우기, 차달건 암살이 실패하자 강주철(이기영)을 향했다. 식사에 약을 넣어 강주철을 살해하도록 지시했다. 또, 공항으로 향한 민재식은 기태웅을 포박했다.

윤한기(김민종)는 "기태웅 업무복귀시키고 철저히 감시하라"며 "배신자라면 반드시 꼬투리 잡힌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회견장에 선 기태웅은 "차달건과 국정원 직원 고해리, 로비스트 에드워드 박은 긴밀한 공생관계를 유지했다"고 거짓 보고 후 에드워드 박(이경영)을 체포했다.

한편 에드워드 박은 체포되기 전 차달건에 "정부가 개입돼 있다. 손을 떼라"고 말했다. 이에 차달건은 "김우기 내 손으로 직접 법정에 세울 것"이라며 분노했다. 김우기, 고해리와 숨을 숨긴 차달건은 국정원을 해킹하며 복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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