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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3' 위너, 신곡 'SOSO' 가사 일부 공개…"감정의 순간 담으려 노력"

작성 : 2019-10-20 11:20:53

조회 : 126

위너

[SBS 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위너가 새 앨범 타이틀곡 'SOSO'의 가사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10시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위너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SOSO' 가사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차분하면서 리듬감이 느껴지는 멜로디를 배경으로 원형의 빛이 교차하고 퍼지며 몽환적 분위기를 풍기는 장면이 담겼다.

쏘아진 빛에 의해 나타나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내 기분', '그냥 그저 그런데 so what', '위로해달라고 안 했으니 내려가', '미련 없이 Escape' 등 고독과 외로움이 느껴지는 쓸쓸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SOSO'는 강승윤이 작사-작곡에, 송민호와 이승훈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또 YG 프로듀서 AiRPLAY가 작곡-편곡 작업을 함께했다. 이별 후 아픔과 분노로 휘몰아치는 내면과 다르게 덤덤한 척하는 모습을 '그냥 그저 그런' 상태인 'SOSO'로 표현했다.

곡에 대해 송민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노와 슬픔, 아픔과 같은 감정을 꺼내 놓으면 안 되는 상황 속에 살아간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라며 "허나 찰나의 틈 사이로 삐죽 튀어나오는 감정의 순간들을 곡에 담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강승윤은 "힘들 때 주변 사람들에게 혹은 모두에게 '괜찮다'라고 혹은 '그냥 그래'라며 센 척할 때가 있다. 또 주변 사람들의 위로가 오히려 더 힘들 때가 있다"며 "그런 감정들을 이별의 상황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는 곡"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가사에서는 시종일관 '쿨'하게 괜찮다며 센 척하지만 편곡의 흐름은 전혀 그렇지 않게 반전을 둬서 센 척하는 겉모습과 그 속의 아픔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미니 3집 'CROSS'는 앨범 이름처럼 각자의 방향과 특색을 지닌 네 멤버의 교차점, 이들의 관계성, 음악, 스토리를 함축하고 있다. 음원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발표되며, 오프라인 음박은 29일 발매된다.

위너는 26일, 27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CROSS] TOUR IN SEOUL'를 개최한다. 이후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