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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 오늘(21일) 미니5집 '포이즌' 컴백…이별 감성+거친 남성美

작성 2019.10.21 09:14 수정 2019.10.21 09:38 조회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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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가 이별의 감성을 담은 앨범으로 변신을 꾀한다.

VAV 소속사 A TEAM 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VAV가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POISO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VAV의 성장과 새로운 변신,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에는 이별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그린 같은 이름 타이틀곡 '포이즌(Poison)'을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담겼다.

펜타곤 멤버 후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자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어반 알앤비 장르 곡 '119', 색다른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고자 노력한 에이노의 작업물 '런웨이(Runway)', 에이스가 팬들을 위해 만든 달콤한 느낌의 음향과 각 멤버의 음색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 '스위트 하트(Sweet Heart)', 'Poison(ins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포이즌'은 독같이 변해버린 지독한 사랑의 끝자락에서 새어 나오는 슬픔을 표현한 팝 발라드다.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가을 남자의 모습을 그렸다. 빗소리로 시작해 VAV의 치명적이고 슬픈 분위기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다. 특히 사랑을 독에 비유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전작 '기브 미 모어(Give me more)'에서 정열의 라틴퍼포먼스로 자유와 낭만을 찾아 떠나는 남자를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농염한 비주얼, 아찔하면서도 매혹적인 아우라, 거친 남성미를 발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VAV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예빛무대에서 컴백 기념 스페셜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날 이번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고, 밀착 토크, 개인기, 커버 무대 등으로 팬들과 서울 시민들을 만났다.

[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제공]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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