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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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뉴이스트 JR "신보 키워드는 '스위치', 우리만의 '밝음' 표현"

작성 2019.10.21 17:35 수정 2019.10.21 18:58 조회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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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JR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 멤버 JR이 새 앨범을 '스위치'라고 표현했다.

JR은 21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미니 7집 '더 테이블(The Ta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 앨범'은 '스위치'인 것 같다"며 "뉴이스트만의 스위치를 켜서 뉴이스트만의 '밝음'을 표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뉴이스트는 이전의 일명 '기사 3부작' 활동에서 카리스마 있는 매력으로 팬들을 만났다. 새 앨범 '더 테이블'은 나른한 오후 좋은 사람들과 식탁에 마주 앉아 식사를 하며 편하게 나눈 여러 이야기들을 옮긴 듯한 앨범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달콤한 매력을 발산하고 지금까지 들려준 음악들과는 확연히 다른 변화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러브 미(LOVE ME)'는 얼터너티브 하우스와 어반 알앤비 장르 곡으로, 사랑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세련되면서도 달콤한 음향으로 표현했다. 사랑 앞에서는 조금 더 솔직해져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민현은 "이전까지는 각이 잡혀있고 뭔가 갖춰져 있는 느낌의 곡들로 활동을 해와서 뮤직비디오 촬영장도 어둡고 세련된 느낌이었다"고 과거 활동을 회상했다. 이어 "'러브 미' 뮤직비디오 촬영 때는 밝은 분위기를 표현했다. 멤버들과 장난을 치면서 촬영하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었다. 그런데 막상 촬영하다 보니 즐거웠다. 이번 촬영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회를 표했다.

또 그는 "비주얼, 음악적인 부분에서의 변화 덕에 저희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다가오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이스트 새 앨범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8시부터는 팬들과 함께 하는 새 앨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쇼케이스는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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