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세계 부부의 날 대상 수상…윤상현, 원조 사랑꾼 등장에 '주눅'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10.21 22:32 조회 372
기사 인쇄하기
동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윤상현이 원조 사랑꾼 등장에 작아진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커플이 1년 반 만에 다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사랑꾼 최수종의 등장에 서장훈은 "축하할 일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최수종 씨께서 2019년 세계 부부의 날 대상 수상, 2019 드라마 어워즈 대상 수상을 했다"라며 "역시 대상 아니면 취급을 안 하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구라도 "부부 대상은 전국의 수많은 부부를 제치고 받은 거 아니냐. 이무송 노사연 커플도 있고 그런데 다 이긴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자들은 윤상현에게 "내년에 수상을 노리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상현은 "저는 감히 접근도 못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남은 "그런데 오늘 왜 느낌이 다르시냐"라고 물었다. 김숙과 서장훈은 "그 전에는 윤상현 씨가 여기서 제일 선배였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사랑꾼 역할을 맡고 있었는데 원조 등판으로 주눅이 든 거 같다"라고 했다.

또한 김구라는 "조현재는 보이지도 않는다"라고 했고, 평소 때보다 더 작아 보이는 조현재는 "제가 워낙 좋아하는 대선배님이다"라며 최수종에 대해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인연이 있었냐고 물었고, 조현재는 "옛날에 같은 동네에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수종은 "방송 출연 이후 하희라 씨가 의외로 털털하고 대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했고, 이에 김원희는 "스케일이 크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수종은 "대륙의 딸 아니냐"라고 밝혔고 서장훈은 "장군군 스타일이다"라며 공감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