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성진, 제이, 영케이, 원필, 도운)가 신곡 '스위트 카오스(Sweet Chaos)'와 박진영 프로듀서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성진은 22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박진영 PD님이 저희 '스위트 카오스'를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진영 PD님이 스윙 등 장르들을 좋아하시는데 좋아하는 장르에 부합하는 곡"이라며 "곡이 정말 좋다고 극찬을 해주셨고,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관여를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영케이는 "사실 박진영 PD님이 '곡 제목으로 스위트 카오스가 어떻겠니?'하고 먼저 키워드를 던져주셨다. 콘셉트에 대한 제안도 해주셨다"며 "이런 경험이 처음이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스위트 카오스'는 스윙 장르로 폭발적인 음향, 강렬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데이식스가 지금까지 선보인 타이틀곡 가운데 가장 빠른 BPM을 지녔다. 달콤한 사랑 때문에 삶이 흐트러져 혼란스러운 감정을 그린다.
'스위트 카오스'를 비롯해 11곡이 담긴 데이식스 정규 3집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발표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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