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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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데이식스 "원하는 수식어,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

작성 2019.10.22 17:11 수정 2019.10.22 18:49 조회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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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성진, 제이, 영케이, 원필, 도운)가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밝히고, 이 외에 듣고 싶은 또 다른 수식어를 고백했다.

원필은 22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에 대해 "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표했다.

그는 "이 수식어가 너무 커서 이것만큼 좋은 수식어가 없을 것 같다"며 "한 명이라도 저희 앨범을 들으시고 위로를 받거나 기분이 좋아지는 등 여러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앞으로도 늙지 않는 음악, 유행 타지 않는 음악을 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성진은 "정말 늙지 않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며 "항상 매 시기의 감정을 담으려고 노력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시기에 적절한 음악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바를 전달했다.

영케이는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저희 노래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모든 순간을 노래하려고 한다. 한 순간이라도 듣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식스의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의 타이틀곡 '스위트 카오스'는 스윙 장르로 폭발적인 음향, 강렬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달콤한 사랑 때문에 삶이 흐트러져 혼란스러운 감정을 그린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11곡이 담겼으며, 앨범 전곡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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