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82년생 김지영', 흥행 열풍 조짐…예매율 50% 넘었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0.23 09:26 수정 2019.10.23 09:34 조회 190
기사 인쇄하기
김지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관심이 심상치 않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51.1%의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량은 9만 1,773장으로 10만 장에 육박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유미,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

2016년 발간돼 1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인 만큼 관객들의 관심은 뜨겁다. 소설을 읽은 독자들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소설을 접하지 못한 관객들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페미니즘 열풍'을 일으킨 만큼 소설만큼 영화도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