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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째 '골목식당', 수지와 이제훈이 처음 만났던 정릉…정릉에 숨겨진 역사는?

최종편집 : 2019-10-23 23: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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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특별한 역사가 깃든 18번째 골목은 어디?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에서는 18번째 골목 정릉 아리랑 시장 골목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정릉 아리랑 시장 골목을 소개했다. 그는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지정된 정릉이 있는 곳이다"라며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셨냐?"라고 백종원에게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봤다. 수지, 강수지"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축학개론>의 주연인 배수지를 강수지라고 잘못 언급한 것. 김성주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수지 씨와 이제훈 씨가 만났던 곳이 바로 이 정릉이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정릉이 누구의 능인지 아냐고 묻는 수지 씨와 교수님의 대화가 나온다. 누구의 능인지 알고 있냐"라고 다시 물었다.

정인선은 "공부를 해봤는데 이성계의 둘째 부인 신덕왕후의 능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성주는 "맞다. 그런데 덕수궁에 가면 정동이 있잖냐. 정릉의 정과 정동의 정이 같다. 왜냐면 정릉이 원래 정동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장을 하게 된 이유는 권력 싸움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사실 신덕왕후는 태조 이성계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덕수궁 옆에 능을 만들어서 늘 바라보았다. 그런데 태조 이성계가 죽고 태종이 즉위하면서 친모가 아닌 신덕왕후의 능을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성주는 춘사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의 촬영지이자 배경이 된 골목에 '아리랑'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며 역사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