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82년생 김지영', '보헤미안 랩소디' 보다 세다…압도적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0.24 10:12 수정 2019.10.24 10:36 조회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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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압도적인 스코어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23일 전국 13만 8,97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공유, 정유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도가니'(개봉 첫날 13만 6,094명 / 최종 466만 2,926명)와 폭넓은 세대의 지지로 장기 흥행 열풍을 이어간 10월 개봉 흥행작 '보헤미안 랩소디'(개봉 첫날 11만 477명 / 최종 994만 8,38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넘어선 기록이다.

또한 400만 관객을 돌파한 '조커'와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간 '말레피센트 2' 등 다양한 경쟁작을 제쳐 흥행 청신호를 켰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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