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첫날보다 관객↑…'82년생 김지영', 이틀 연속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0.25 08:11 수정 2019.10.25 09:55 조회 266
기사 인쇄하기
김지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24일 전국 14만 2,02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9만 1,155명.

지난 24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82년생 김지영'은 이틀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관객 수는 첫날(13만 8,761명)보다 1만 명 가까이 늘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여자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정유미,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은 소설의 화제성을 영화로도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고,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도 작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비수기에 접어든 극장가에서 '82년생 김지영'은 압도적인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2위 '말레피센트'와는 약 10만 명 차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