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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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여사 소원 성취"…김건모, 30대 여자친구와 내년 1월 결혼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0.30 13:28 수정 2019.10.30 14:16 조회 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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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김건모(51)가 내년 초 결혼한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년 1월 말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30대 후반으로, 버클리 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 만나 약 1년 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이라는 공통분모가 두 사람의 애정을 더욱 단단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김건모는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해 26년 간 최정상급 인기를 누렸다. 1995년 3집 '잘못된 만남'은 2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려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에도 숱한 명곡을 발표하며 국민 가수로 사랑받았다.

이선미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어머니 이선미 씨와 함께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선미 씨는 지난 5월 남편상을 당한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프로그램에 복귀했다.

이미 녹화를 마친 미우새 측은 "녹화 당시, 이선미 여사가 김건모의 결혼 관련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건모의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사항"이라고 말을 아꼈다.

팬들의 축하세례도 이어졌다. "이선미 여사, 소원 성취하셨네요", "김건모 씨의 짠내 나는 일상은 이제 안녕이군요.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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