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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시크릿부티크' 김태훈, 김재영에 "비밀 아는 나, 김선아에 모르게 해라"

최종편집 : 2019-10-31 10:06:09

조회 :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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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선아는 김태훈의 외면 속에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3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10회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을 위해 일부러 그녀에게 등을 돌리는 위정혁(김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선우(김재영 분)는 제니장을 외면하고 달라진 위정혁에게 분노했다. 이에 윤선우는 위정혁을 때리며 "나 한 대 때리고 누나랑 이혼해. 형 아니라도 누나는 데오가에서 얼마든지 원하는 거 얻을 수 있어"라고 했다.

위정혁은 제니장과 이혼을 안 할 거라며 윤선우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넸다. 위정혁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내가 스무 살 도영이가 18살 때 도영이가 알고 꽤 실망했었어. 나 좋아했었거든"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난 내 사랑은 사랑대로 하고, 도영이는 친구로 이용하면 되니까 아쉬울 게 없었다. 그러니까 나 도영이랑 이혼 안 해. 평생 내 옆에 두고 도영이 외롭게 할 거야. 원하는 것 줄듯 말 듯 굴면서 피가 말라 가는 거 지켜볼 거야. 자신을 사랑할 수 없는 남자 옆에서 하루하루 말라가는 거 지켜볼 거라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윤선우는 왜 이렇게 됐냐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위정혁은 "아무 힘없는 윤선우는 그걸 지켜볼 수밖에 없겠지. 늘 그랬듯이"라며 "도영이한테 잘해줘. 도영이 네가 지켜줘야 돼"라고 했다.

윤선우는 위정혁에게 그건 네가 할 일이라고 했다. 그러자 위정혁은 "그래야 도영이가 제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 거 아니야. 나한테 아무 미련 없게. 내가 도영이한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야지 거짓으로 제 자리 빼앗은 내 어머니(장미희 분) 칠 수 있는 거잖아"라며 숨기고 있던 진실을 드러냈다.

이미 위정혁은 과거에 제니장, 장도영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그가 자신의 집안에 뭘 원하는지도 모두 알고 있었던 것. 이에 윤선우는 "알면서 모른 척 결혼한 거야? 김 회장, 형네 식구들 다 어떻게 될지 알면서 시작한 거냐고. 뻔히 다 알면서. 다 망가질 줄 처음부터 알면서 내준 거냐고"라고 안타까워하며 물었다.

위정혁은 "도영이 모르게 해. 도영이가 나한테 정 뗄 수 있게 도와줘라. 지금처럼 내가 도영이 옆에 있으면 도영이 마음 약해져서 안돼"라며 "내가 돌아서야 도영이도 미련 없이 제 자리 찾을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어머니가 알고 계실지도 몰라. 내가 어머니 겨에서 상황 파악하겠지만 서둘러야 할 거야"라고 끝까지 제니장을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