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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정릉 수제함박집 아들, "난소암 앓았던 어머니 때문에 꿈 접었다" 사연 고백

최종편집 : 2019-10-31 10:32:40

조회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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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수제함박집 아들이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에서는 정릉 아리랑 시장 골목 수제함박집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제함박집 솔루션에 앞서 정인선이 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인선은 아들에게 어떻게 뮤지컬을 전공하게 되었냐고 물었다.

단국대 뮤지컬 전공자인 아들은 "처음에는 멋있어 보였다. 멋있어서 시작을 했는데 학교는 1학년 1학기 다닌 게 전부다. 학교는 거의 안 다녔다"라며 "학교를 나오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이에 정인선은 조심스럽게 왜 뮤지컬에 대한 꿈을 접었는지 물었다. 아들은 "제가 21살 연말에 엄마가 암이셨다. 난소암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들은 "지금은 거의 완치된 상태다. 엄마가 몸이 안 좋으시니까 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접게 된 거 같다"라고 묻어두었던 사연을 전했다.

이에 백종원과 김성주는 안쓰러운 마음으로 아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아들은 군대를 미루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예전에는 군대를 그냥 갈까 생각했는데 엄마가 수술을 받고 나서 자꾸 쓰러지셨다"라고 했다.

아들은 "어머니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 있으시다. 그게 갑자기 전조 증상이나 이런 게 없이 쓰러지신다. 새벽에 쓰러지시고 목욕하다가 쓰러지고 그러는데 그럴 때마다 다 제가 발견했다. 그걸 보니까 당장은 군대를 못 갔다 오겠더라. 그래서 좀 늦게 가게 된 거 같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