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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몬스타엑스 셔누 불륜 의혹 제기…"제 아내가 바람을"

작성 2019.10.31 14:54 수정 2019.10.31 15:15 조회 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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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한서희는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은이가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 와우"라는 글과 함께 '얼짱시대' 출신인 연인 정다은이 한 누리꾼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한 누리꾼이 지난 1일 셔누의 법률대리인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입장문이 담겼다.

이 누리꾼은 정다은에게 "제 아내가 셔누와 바람을 피웠는데 변호사에게 똑같이 답변을 받았다. 저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셔누 소속사)까지 찾아갔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 셔누

메시지 속 셔누의 법률대리인은 "OOO 씨가 결혼을 했다는 것도 전혀 몰랐고,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도 전혀 몰랐다. 만일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도대체 왜 만났겠냐"라면서 "앞으로도 OOO 씨와 만날 계획도 전혀 없다고 했다"고 셔누의 입장을 대변했다.

또 "9월 10일 새벽 전화를 받은 이후로 OOO와 통화를 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은 없다고 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향후 OOO와 (...) 법적 분쟁에 일체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정다은은 몬스타엑스의 또 다른 멤버 원호에 대한 폭로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원호가 자신과 함께 살던 당시 진 부채를 아직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 구치소 특수 절도 혐의. 시작한 것도 아니다. 소년원은 전과 아니냐"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글에 원호의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앞서 '더 폭로할 게 많다'고 말했던 것으로 미루어 원호를 저격한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서희 인스타그램]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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