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로딩이미지
로딩중

"수지를 구하라"…'배가본드' 이승기, 업고 뛰고 '무한 체력'

최종편집 : 2019-10-31 16:22:14

조회 : 366

이미지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이승기가 배수지를 업고 뛰는 위급한 상황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31일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스틸컷에는 이승기가 배수지를 업고 내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차달건(이승기 분)이 고해리(배수지 분)를 업은 채 법정을 빠져나와 구급차를 향해 미친 듯이 뛰어가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 속 차달건은 세상 심각한 표정으로 고해리를 업고 몰려든 유가족과 기자 등 인파를 뚫으며 질주하고, 손과 옷 곳곳에 시뻘건 핏자국이 묻은 고해리는 축 늘어진 채 차달건의 등에 얼굴을 푹 파묻고 있다.

특히 차달건은 기자들이 우르르 몰려와 각종 질문을 쏟아내는데도 아랑곳없이 전력 질주하는 데만 힘을 쏟더니, 고해리를 구급차에 싣고 난 후에야 정신이 돌아온 듯 매서운 눈빛으로 이들을 노려본다. 이후 한 방송사의 카메라를 바라보며 분노에 서린 표정을 한 채 힘을 주어 무언가를 말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차달건과 고해리는 유가족과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사방에서 쏟아진 공격을 뚫어내고 김우기(장혁진 분)를 법정에 증인으로 세우는 데 성공했다. 김우기가 무거운 입을 열고 진실을 고백할 수 있을 것인지, 어째서 고해리는 쓰러지고 만 것일지, 법정 안에서 내려진 판결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기가 배수지를 업고 뛴 장면은 앞서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고등법원에서 촬영됐다. 이승기는 배수지를 업은 채 법원 로비부터 입구까지 쉬지 않고 내달려야 하는 촬영분에도 전혀 지친 기색 없는 무한 체력을 자랑했다. 컷 소리 후에도 숨 한 번 고르지 않고 곧바로 유인식 감독, 이길복 촬영감독 등과 함께 동선을 짜고 액션을 체크하는 등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배수지는 이승기 등에서 내리자마자 연신 어깨를 주물러 주는가 하면, 함께 뛰는 단역배우들의 체력을 걱정하며 "괜찮냐"고 재차 묻는 등 속 깊은 배려심으로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쉼 없이 달려 단 4회 만을 남겨 둔 상황"이라며 "이승기-배수지의 환상의 케미가 끝까지 빛을 발할 수 있을지, 마지막 회까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는 '대한민국 대 푸에르토리코 야구 평가전'으로 인해 11월 1일(금) 결방된 후, 이튿날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