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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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탈퇴' 원호, 정다은과 대마초 흡연 의혹

작성 2019.11.01 11:40 수정 2019.11.01 14:39 조회 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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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원호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채무 불이행 등 각종 논란으로 그룹 몬스타엑스를 탈퇴한 원호의 대마초 흡연 의혹이 제기됐다.

1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 클럽 버닝썬 총괄 이사 겸 MD 출신 조 모 씨와의 인터뷰 내용과 함께 원호의 대마초 흡연 의혹을 보도했다.

정다은은 지난 2013년 10월 서울 역삼동 자택 거실에서 원호와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주장했다.

이 집에 벨트를 빌리기 위해 방문한 조 씨는 옷방에서 두 사람이 대마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됐다. 이어 대마초 냄새를 맡았다. 정다은이 "그냥 모른 척 넘어가"라고 해 이에 수긍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지난 9월 말 원호의 모발을 임의제출받아 마약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현재 조 씨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정다은은 지난 2016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한 바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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