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이영진이 남긴 '82년생 김지영' 관람평 "누군가는 죽었다 깨도 모를…"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1.01 16:40 수정 2019.11.01 17:52 조회 626
기사 인쇄하기
이영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이영진(38)이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영진은 1일 SNS에 "이 이야기가 왜 누구는 오롯이 공감하며 아파하고, 누구는 죽었다 깨도 모를(혹은 알고 싶지 않을) 이야기가 됐는지"라며 영화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를 둘러싼 관객들의 반응은 더 뜨겁다. 같은 영화를 보고도 누군가는 공감과 눈물을 쏟아내는 가 하면 다른 누군가는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영진은 영화를 보고 난 후 이 같은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관람평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관람 후기를 본 네티즌들 역시 이영진의 글에 공감의 뜻을 드러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