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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미우새' 김희철,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중학교 담인 선생님과 재회 '눈물 펑펑'

최종편집 : 2019-11-04 09:56:24

조회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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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희철이 중학교 담임 선생님과 재회했다.

3일 방송된 SBS 에서는 모교를 찾은 우주대스타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친구 건희와 함께 자신이 졸업한 진광 중학교로 향했다. 그리고 그는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교무실에 들어선 김희철은 3학년 때 담임 선생님과 재회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는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선생님은 "우리가 해준 것도 없는데 이렇게 잘돼서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김희철은 "옛날 생각이 갑자기 나서 눈물이 났다"라며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사고 안치고 진광중학교인으로서 망신 안 시키려고 열심히 살았다"라며 갑자기 교가를 제창했다.

그리고 그는 교가를 부르다가 또다시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의 친구도 "선생님을 보니까 마음이 아프다. 그때는 흰머리가 하나도 없으셨는데"라며 지나간 세월을 야속해했다.

김희철은 선생님과 함께 졸업 앨범을 보며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과산화수소로 염색했다가 과학 선생님한테 걸렸었다"라고 웃었고, 선생님은 "너 기억나냐. 미스 진광했던 거"라며 학교 축제 때 미스 진광 선발대회를 했다. 그때 내가 네 화장을 해줬었다. 그때 학생들이 네가 너무 예뻐서 엄청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김희철의 고등학교 사진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친구들하고 미모 차이가 엄청났다. 친구들은 그냥 학생인데 그 안에 갑자기 연예인이 있는 거 같은 그런 사진이었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선미 여사는 "우리 건모도 그런 사진이 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고, 이를 본 서장훈과 신동엽은 웃음으로 모든 말을 대신했다.

그리고 이날 김희철과 건희는 서로 자신이 공부를 더 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선생님은 친구의 우세를 점쳤다. 김희철은 성적표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보던 김희철의 어머니는 "보지 마. 안보는 게 나을 텐데"라며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친구 건희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단 하나뿐인 수가 빛나는 성적표로 충격을 안겼다. 이어 김희철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김희철의 성적표는 선생님도 놀라게 했다. 김희철의 성적표에는 수가 단 하나도 없었던 것. 이에 김희철은 "이건 조작이야"라며 창피함에 어쩔 줄 몰랐다.

이어 김희철은 친구와 함께 후배들을 만났다. 후배들은 김희철이 1983년생이라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김희철은 자신이 데뷔한 년도인 2005년생이라는 후배들의 나이에 경악했다.

후배들은 그에게 "여자 친구가 있냐. 전 여자 친구 이름은 뭐냐"라고 물어 그를 당황시켰다. 또 다른 후배는 "공부를 못하면 뭘 하고 살아야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학창 시절에 수가 하나도 없더라. 누군가가 1등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2등을 하는 친구가 있고, 성적이 안 나오면 다른 잘하는 것이 있을 거다. 본인이 잘하는 하나를 생각해봐라. 난 어릴 때 그런 게 없었다. 난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희철은 "나도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열심히 살고 있고 후배들도 잘 살 거라고 장담한다. 그러니까 성적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놀 땐 놀고 지킬 건 지키고 살자"라며 "다 같이 교가를 부르면서 헤어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이선미 여사는 8개월 동안의 공백에도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리고 그는 "앞으로 건강이 괜찮으면 가끔 놀러 오겠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