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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혁수, 구도쉘리 논란에 "녹취기록 있어…처음부터 바로잡을 것"

강경윤 기자 작성 2019.11.04 08:39 수정 2019.11.04 08:59 조회 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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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구도쉘리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방송인 권혁수(33)가 유튜버 구도쉘리(박선영·28)의 노출의상을 입도록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4일 권혁수는 SBS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많은 질타를 받고 있고, (그럴 이유가 있다면) 많은 질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 일에 대한 명백한 녹취 기록이 있다. 이 녹취를 오늘 중 공개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구도쉘리는 지난 9월 30일 권혁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권혁수감성'에 출연해 등뼈찜을 먹는 도중 윗옷을 벗고 브라톱을 드러냈다.

이후 옷차림과 관련해 구도쉘 리가 불법 촬영 관련 말실수를 해 논란이 되자 공개 사과했으나 비난 여론은 잠잠해지지 않았고, 구도쉘리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옷차림은 권혁수 측과 협의한 것이고 '불법촬영 발언' 관련 말실수에 대한 사과방송은 권혁수 측이 종용한 것"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커졌다.

권혁수는 "회사에서 녹취를 공표하고 나면 원치 않은 상황이 벌어질 것 같다. 하지만 처음부터 다 바로잡기 위해서는"이라면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도 권혁수는 "공식입장을 발표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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