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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원호 탈퇴·셔누 조작사진 논란…위기의 몬스타엑스

최종편집 : 2019-11-04 13:28:17

조회 :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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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세계 무대로 발돋움한 그룹 몬스타엑스에게 연일 악재가 터지고 있다. 한 멤버의 탈퇴로 논란의 불씨가 잠잠해지나 했더니, 이번에는 또 다른 멤버의 조작된 사생활 사진이 유포돼 홍역을 앓고 있다.

3일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침대 위 한 남성이 나체로 누워있는 사진이 유포됐다.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이 남성이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라고 주장했다.

사진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온라인상에는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에 대한 도 넘은 재단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라고 공표했다. 또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법무 대리인을 통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방침을 알렸다.

소속사의 대응에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는 '셔누 사진'이 이틀째 오르고 있다. 누리꾼의 왈가왈부 또한 이어진다.

지난달 말부터 지난 1일까지 몬스타엑스는 코미디TV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의 연이은 폭로로 거센 내홍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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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다은은 당시 몬스타엑스 멤버였던 원호가 채무를 갚지 않고 있으며, 그에게 과거 특수 절도 혐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으나, 돌연 지난달 31일 원호의 그룹 탈퇴를 공지했다.

그러던 가운데 지난 1일 정다은은 원호와 지난 2013년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원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 대마초 혐의와 이에 대한 수사 진행을 알지 못했다"며 더는 원호와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계약을 해지한다고 알렸다.

이와 더불어 한서희는 지난달 31일 정다은이 한 누리꾼에게 받은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공개하며 셔누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소속사는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8월경) 이전 연락을 유지했던 관계"라고 오해를 바로 잡았다. 또 "관계된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고 팬들께 논란 안겨드린 점 가슴 깊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가요계에서는 지난 2015년 데뷔 후 차근차근 세계적으로 입지를 넓혀온 몬스타엑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의 시선이 컸다.

올해 몬스타엑스는 월드투어로 아시아, 유럽, 북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음악으로는 국내외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보였다.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영어 싱글 발매, 각종 해외 TV 프로그램 및 페스티벌 참석으로 활동 무대 또한 폭넓게 넓혔다. 미국 최대 연말 쇼인 '징글볼'에 2년 연속 참여도 앞뒀다.

특히 지난달 28일 국내에서는 새 미니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를 발매하며 국내에서의 다채로운 활약도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비단옷을 입고 돌아온 몬스타엑스의 걸음마다 지뢰가 터지고 있다. 과연 이 악재들을 극복하고, 올해 이어온 기세에 불을 붙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