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스타 스타는 지금

빅히트 측 "정국 착오로 접촉사고..원만하게 합의 완료"[공식입장 전문]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1.04 14:57 수정 2019.11.04 14:59 조회 550
기사 인쇄하기
정국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2, 본명 전정국)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4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며 교통사고가 난 것이 사실이라 인정했다.

이어 소속사는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며 큰 사고가 아니었음을 알리고,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법규를 위반해 택시와 부딪히는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정국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이 사고로 정국과 택시 운전사는 병원에서 타박상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

피해자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