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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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최병찬, 이진혁 솔로데뷔에 "인사 잘하고∼" 재치 응원

작성 2019.11.04 15:14 수정 2019.11.04 15:35 조회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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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빅톤 멤버 최병찬이 '프로듀스X101'에서 함께한 이진혁의 솔로 데뷔를 응원했다.

최병찬은 4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5집 '노스텔지어(nostalgi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진혁 형과 평소에도 연락을 자주 한다"며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긴장도 되고 기분이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최병찬은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빅톤의 또 다른 멤버 한승우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그룹 업텐션 멤버 이진혁 또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진혁은 빅톤의 컴백 당일 솔로로 데뷔한다.

최병찬은 "장난으로 '우리 진혁이 형 오늘 데뷔하니까 1일 차 가수네. 나중에 인사하러 우리 대기실 와'라고 얘기했다"며 "그러자 진혁이 형이 '우리 병찬이가 많이 컸구나'라고 대답했다"고 웃으며 회상했다.

더불어 이진혁에게 영상 편지도 보냈다. 그는 "진혁이 형 오늘 데뷔하는데 대기실 가서 인사 잘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줘. 내가 지켜볼게"라고 재치 있는 응원의 말을 건넸다.

빅톤 미니 5집 '노스텔지어'는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테마로 하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리운 밤'을 비롯해, 'Intro(nostalgia)', '뉴 월드(New World)', '걱정이 돼서', '히어 아이 엠(Here I am)', '핸즈 업(Hands up)'등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빅톤이 1년 6개월의 긴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엑스원(X1)에 합류한 한승우를 제외한 6인 체제의 첫 앨범이다. 앨범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발표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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