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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생활의달인' 대구 찾은 필감산, 달인 빈대떡·김치에 "환상, 어머니 정성" 극찬

기사 출고 : 2019-11-05 11: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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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달인의 50년 비법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에서는 '은둔식달' 속 필감산 셰프가 잠행단으로서 달인의 빈대떡·김치 비법을 밝혀냈다.

이날 방송에서 대구를 찾은 잠행단은 70년대부터 빈대떡과 김치만으로 장사를 해온 달인의 가게를 찾아 나섰다.

달인은 메뉴를 묻는 잠행단에 "빈대떡 밖에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빈대떡을 맛본 잠행단은 "그냥 단맛 아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 빈대떡과 김치를 함께 맛보고는 "육향이 난다. 젓갈 냄새 하나도 없고, 품위가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잠행단은 김치 속 육향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정체를 밝힌 후 주방에 들어섰다. 달인은 비법 공개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히다가도 잠행단의 재방문에 촬영을 허락했다.

두 손 가득 재료를 들고 등장한 달인은 '장두감'을 첫 번째로 소개했다. 주먹 크기의 감을 솥에 끓여 떫은맛을 제거했다. 지켜보던 잠행단은 "이렇게 하면 당도가 올라간다"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를 뒤로 하고 달인은 감과 고추장, 무채 등을 넣고 버무려 무생채 김치를 완성했다.

달인은 "젓갈은 하나도 안 들어간다"며 "젓갈 대신 미역국을 넣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잠행단이 밝히고자 했던 김치 속 육향의 비밀은 소고기 미역국으로 밝혀졌다.

잠행단은 즉석에서 완성한 달인의 무생채 김치를 맛보고 "환상"이라고 평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달인은 무생채 김치를 배추로 감쌌고, 잠행단은 "이게 어머니의 정성"이라며 미소 지었다.

이날 달인은 김치에 이어 빈대떡 반죽 비법도 공개했다. 달인은 볶은 밤과 깐 녹두를 갈아 반죽 재료로 활용했다. 잠행단은 달인의 반죽 모습을 지켜보며 "보통 주방에서 (반죽을) 하는데 손님 앞에서 한다는 것은 자부심이 있다는 것"이라며 "맛과 재료에 자신이 있고, 거짓말을 안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잠행단은 달인의 50년 비법에 대해 "좋은 것 많이 보고 간다"고 극찬을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