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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 이은미 "기적같은 순간들…팬들에게 감사해"

최종편집 : 2019-11-06 17: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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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이은미(53)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이은미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곡차곡 쌓여서 30년이 됐다. 수월하지는 않았고, 기적 같은 순간들도 있었다. 그래서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드는 해였다. 무게감도 많이 느꼈다"고 소감의 운을 뗐다.

그는 "놀라운 경험"이라며 "처음 느끼는 감정이다.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처럼 설렌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고비를 잘 넘기게 해 준 많은 분들께,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설렘과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지난주 개최한 부산 콘서트를 떠올리며 "30년째 옆을 지켜주는 팬들의 손편지를 보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한시도 잊지 않고 말없이 지켜봐 주신 분들 덕에 여기까지 올라오게 된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는 "삶 자체가 고스란히 목소리에 녹아들고 음악에 스미여서 얼굴의 주름이 됐으면 좋겠다. 제 목소리에도 윤기를 줘서 온전히 여러분들과 함께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최종 목표를 밝혔다.

더불어 "그동안 팬분들에게 살가운 사람이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친절한 사람이 돼보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전달했다.

오는 2020년 이은미는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흠뻑'을 발매한다. 지난 30년간 음악에 흠뻑 빠져 지낸 이은미의 마음을 담은 앨범 제목이다. 지난 9월 25일 수록곡 '사랑이었구나'와 '어제 낮'이 선공개됐고, 새 앨범에는 6곡~8곡 정도의 신곡을 수록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은미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30 이어스 1000th, 땡큐(30 years 1000th, Thank You)'는 지난달 19일에 광주에서 시작했으며, 오는 2020년 2월 15일 경기 의정부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백승철 기자]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