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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심이영 "캐릭터에 몰입, 남편 최원영에도 말 세게 나와"

최종편집 : 2019-11-07 14: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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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맛 좀 보실래요?'의 배우 심이영이 맡은 캐릭터 때문에 변화된 자신을 설명했다.

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 제작발표회에는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이슬아, 최우석, 안예인, 송인국 등 출연 배우들과 윤류해 감독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심이영은 이 작품에서 스물여덟에 연하인 이진상(서하준 분)과 결혼해 가족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아내이자 엄마 강해진 역을 소화한다.

심이영은 "혜진은 '이 남자보다 더 많이 날 사랑해줄 남자는 없을 거 같다'는 생각에 결혼하는데, 그 이후 모든 운명이 바뀐다. 그 남자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억세게 사는 열혈 엄마이자 아내다. 그런 여자가 변해가는 상황과 일상 가운데에서 점점 자신만의 자아를 재정립해가는 캐릭터를 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 캐릭터라 저도 촬영하며 변하는 거 같다"며 캐릭터에 몰입하다 보니 달라진 자신에 대해 전했다. 특히 남편인 배우 최원영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심이영은 "대사 중에 센 말들이 많이 있는데 평상시에 제가 쓰지 않는 말이다. 얼마 전에 신랑이랑 말하다가 '왜 내 말을 안 믿어?'라고 해야 하는 걸 '왜 내 말을 더럽게 안 믿어?' 라고 했다. 평상시에 그런 말을 사용 안 하는데, '내가 혜진이한테 빠져 사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한 역할 속에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맛 좀 보실래요?'는 우리 집안에도 한두 명 있고, 우리 동네에서도 한두 번 본 적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통속적인 이야기를 다룬 유쾌한 가족 통속극이다. '원더풀 마마', '돌아온 황금복', 등을 연출한 윤류해 PD와 '굿바이 마눌', '마이 시크릿 호텔' 등을 집필한 김도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SBS 아침드라마의 '퀸' 심이영과 아침드라마의 '황태자' 서도영이 만나 캐스팅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맛 좀 보실래요?'는 후속으로 오는 12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