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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인터폴 적색 수배…국내 송환 가시화

최종편집 : 2019-11-08 0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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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다가 명예훼손 및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윤지오에게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인터폴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윤 씨에 대해 심의를 거쳐 지난 6일 적색수배를 내렸다.

적색 수배는 인터폴의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로, 인터폴에 가입된 세계 190개국 사법당국에 관련 정보가 공유된다.

앞서 경찰은 윤 씨에 대한 여권 발급 거부·반납 명령 등 행정 제재와 함께 인터폴 적색 수배를 관계 당국에 요청했다. 윤 씨가 머무르고 있는 캐나다 현지 수사당국에 형사사법 공조도 요청한 상태다.

적색 수배가 내려지면서 국내 송환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터폴은 수사권과 체포권이 없어 윤 씨에 대한 체포는 캐나다 법 체계에 따라 캐나다 경찰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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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고발됐으나 지난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귀국하고 있지 않다.

지인으로 알려진 김수민 작가는 윤 씨 증언의 신빙성에 의혹을 제기하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윤 씨를 고소했다.

김 작가의 법률 대리인인 박훈 변호사 역시 후원금 문제를 지적하며 윤 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장자연 리스트'의 주요 증언자인 윤 씨는 증언자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를 만든다며 후원금을 받았다. 후원자들은 후원금 반환과 위자료 지급 등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