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노을의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노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벅스, 올레뮤직, 지니 등에서는 5위에 올랐다.
전날 발표된 노을 새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아픈 이별 과정 중에 있는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이별 후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술 한 잔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문득 떠오른 기억에 상대방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신인 배우 조기성과 홍승희가 뮤직비디오에 출연, 현실적인 이별 감성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관계자는 "음원 발매 전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와 '스포라이브'로 노을의 음원을 접한 리스너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웠다"며 "현실적인 노래 가사와 애절한 노을의 보이스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마음을 관통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올 가을 노을이 전하는 노래로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을은 오는 12월 14일 대구를 시작으로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을 펼쳐나간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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