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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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특급공조 재시작…비행기 테러의 진실은?

작성 2019.11.08 11:34 수정 2019.11.08 14:09 조회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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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배가본드' 주연배우 이승기와 배수지가 특급 공조를 다시 시작해 비행기 테러의 충격적인 음모를 파헤친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4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과 고해리(배수지 분)가 다시 공조를 펼친다.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은 출소한 오상미(강경헌 분)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당신들이 한 짓 다 까발려 버릴 거야"라고 협박하면서 시작됐으나, 그는 곧바로 의문의 사나이에게 쫓기는 처지가 됐다.

화면이 바뀌고, 국무총리 홍순조(문성근 분)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녹취테이프를 공개하면서 일순간 회견장을 혼란으로 빠뜨렸다. 그리고 참석자들을 향해 일일이 90도로 인사를 했다. 이를 보며 착잡해하던 차달건과 고해리는 이내 조부영 기자를 찾기 위해 신문사로 향했다가 자신들이 만난 사람과 실제 조 기자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의아해했다.

이후 달건과 해리는 김우기(장혁진 분)가 감금돼 있는 정신병원으로 가게 됐다. 두 사람은 마치 정신착란을 일으킨 듯한 모습으로 "살려줘"라며 흐느끼는 그를 마주하고는 긴장했다.

예고편 말미에 이르러 순조는 "지금 난 너한테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겠다는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때 달건은 누군가와 통화하면서에 날카로운 눈빛을 보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배가본드' 이번 방송분에서는 달건과 해리가 다시금 특급 공조를 시작하면서 비행기 테러 사건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다"며 "과연 둘이 이제까지 드러나지 않은 거대하고도 충격적인 음모를 파헤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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