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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스' 이대휘 "첫 연기, '발연기'할까 걱정…열심히 준비했다"

작성 2019.11.08 15:13 수정 2019.11.08 15:31 조회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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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스 이대휘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AB6IX 멤버 이대휘가 첫 연기 도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이대휘는 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모비딕 숏폼 드라마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이하 '몽글스') 제작발표회에서 "첫 연기여서 그런지 떨리고 서툰 부분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배우 선배님들, 감독님들이 잘 이끌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더 다양한 작품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솔직한 말투와 목소리로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제 연기 인생이 끝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고민을 털어놔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연기자로서도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발연기'를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열의를 보였다. 이어 "감독님께서 제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셔서 재밌는 드라마가 나온 것 같다. 더 열심히 연기 연습을 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몽글스 단체

'몽글스'는 태어난 나라도 살아온 환경도 다른 매력 넘치는 다국적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에서 함께 살며 펼쳐지는 내용을 그리는 로맨스 숏폼드라마다. 공감을 자아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예고됐다.

극에는 이대휘(동진우 役)를 비롯해 강민아(강유나 役), 김시은(문소라 役),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니키 役), 장민(태윤민 役) 다니엘 힉스(앤디 役) 등 신인 청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배우들은 화기애애하고 밝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또한 입을 모아 "촬영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고 말해 극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드라마는 오는 9일 늦은 밤 1시 30분(10일 오전 1시 30분) SBS를 통해 전파를 타며 2주 연속 방송된다. 지난 6일 'KT 올레tv모바일 앱'에서 선공개됐고, 오는 12일 네이버 V라이브, 네이버TV,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및 방송 채널을 통해서도 오픈된다.

[사진=SBS]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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