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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10년째 투병' 배우 윤정희의 건강 상태는?

최종편집 : 2019-11-11 09:40:34

조회 : 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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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윤정희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건강상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투병 소식은 남편이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와 바이올리니스트인 딸 진희 씨가 직접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백건우 씨에 따르면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세는 10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지금은 딸이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내고 있다.

백건우 씨는 "전 세계로 여행을 너무 많이 다니며 시차와 환경이 바뀌는 게 이 병에는 가장 안 좋다고 한다. 5월부터 요양 생활을 시작했는데 이제 많이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를 마지막으로 요양을 하고 있다는 것.

딸 진희 씨는 "엄마는 본인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건 알지만 병이라고는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나를 못 알아볼 때가 정말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윤정희는 196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연 주역.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윤정희 씨는 지금까지 총 3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 24차례에 걸쳐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윤정희는 2010년 영화 '시'를 통해 15년 만에 영화계에 복귀했다. 그해 칸 영화제에 초청됐고,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았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