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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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신혼여행 다녀온 강남♥이상화, 처가댁 첫 방문

작성 2019.11.11 16:27 수정 2019.11.11 16:34 조회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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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강남 이상화 부부가 신혼여행 후 처음으로 처가댁을 방문했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강남 이상화 부부가 처가댁을 방문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강남과 이상화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이상화의 부모님 댁을 찾았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온 두 사람은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는 등 어엿한 신혼부부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상화의 어머니는 '백년손님' 강남을 위해 직접 빚은 만두와 잡채, 갈비찜, 녹두전 등 푸짐한 상을 준비했다. 장모님 표 진수성찬에 강남은 폭풍 '먹방'을 펼쳤다.

강남은 국가대표 급 리액션으로 장모님의 웃음을 멈추지 않게 했다. 이날 그는 "장모님 음식 때문에 한 달 만에 15kg 살이 쪘다"라는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상화의 아버지는 강남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아버지는 강남이 귀화하겠다는 소신을 밝혔을 때 "'정말 우리 사위가 되는구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의 부모님은 강남을 사위로 맞기까지의 가슴속 이야기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이상화의 아버지의 강남을 향한 단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바로 맞춤법이다. 귀화 시험을 앞둔 강남은 한국어 말하기 실력은 유창하지만 맞춤법에는 취약하다. 강남은 "장인어른을 자기의 어른이구나 해서 자기 어른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끝없이 계속되는 그의 맞춤법 에피소드에 모두가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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