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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내년 5월 日 3대 돔 투어…2년 만의 성과

작성 2019.11.12 10:01 수정 2019.11.12 11:19 조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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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세븐틴이 오는 2020년 5월 일본에서 돔 투어를 개최한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세븐틴이 오는 5월 일본 도쿄 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오사카 쿄세라 돔 등 3개 도시에서 총 5회 공연의 돔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지난해 5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같은 해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을 통해 총 12만 명, 'SEVENTEEN 2019 JAPAN TOUR 'HARU''를 통해서는 총 20만 명 관객을 운집시키는 등 일본 내 높은 인기와 함께 성장세를 보여줬다.

돔 투어 개최는 세븐틴이 일본 데뷔 후 꾸준히 꿈꿔왔던 목표다. 약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돔에 입성하게 돼 앞으로의 성장에도 기대가 모인다.

세븐틴은 일본에서 지난해 오리콘 연간 인디즈 랭킹 앨범 부문 1위, 제3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는 아시아 부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수상 등 2관왕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JAPAN으로 4개 지역 9회 콘서트를 진행, 전 회차 전석 매진을 이뤘다.

세븐틴은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오는 16일 자카르타 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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