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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의 현실 고민 "난자 얼려둘걸…이미 노산"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1.12 11:22 수정 2019.11.12 12:14 조회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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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아이비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1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최재림이 출연했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미혼이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재림과 아이비는 연애와 결혼이 쉽지 않은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에 김수미는 "요즘 30대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해보면 자기 하는 일이 뚜렷하게 있으면 결혼할 생각을 안 하더라. '능력 있는데 굳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결혼하고 싶은 이유는 하나인 것 같다"며 '출산'를 언급했다. 이어 "아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미 노산이라서... 다들 주변에서 난자를 얼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아이비

김수미는 깜짝 놀라 "난자를 얼리면 아기를 낳을 수 있대?"라고 되물었다. 서효림은 "요즘은 그래요. 그래서 20대 후반이나 30대에 얼려놓는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아이비는 "우리는 이미 난자가 늙었어"라고 씁쓸해했다.

아이비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공연계에서 최정상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30대 후반인 아이비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고민은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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