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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멜로디 딴 '기생충' 제시카 송, 美서 인기…박소담 직접 소개

최종편집 : 2019-11-12 16:21:10

조회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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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기생충'이 미국 영화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 사이에서 '제시카 징글'이 중독송으로 떠오르고 있다.

북미 배급사 네온은 공식 SNS에 '박소담에게 배우는 제시카 징글'(Jessica Jingle)이라는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 속에서 박소담은 직접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라고 노래를 부르는 한편 초인종을 누르는 장면까지 선보였다.

이 노래는 기우(최우식)가 동생 기정(박소담)을 박 사장(이선균) 집안에 미술 선생으로 위장 취업시키기 위해 모의하는 과정에서 부르는 노래다.

'제시카 송'으로 불렸던 노래는 미국으로 넘어가 '제시카 징글'로 통용되고 있다. 징글은 짧은 구절에 멜로디를 붙인 노래를 뜻한다.

이 멜로디는 정광태의 히트곡 '독도는 우리땅'에서 따왔다.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 선배는 김진모, 그는 네 사촌~"으로 시작되는 가사는 봉준호 감독 특유의 위트가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를 본 미국 관객들 역시 "'제시카 징글'이 계속해서 생각난다", "마법 같은 후크송"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기생충'은 지난달 11일 미국에 개봉해 현재까지 1,127만 8,976달러(한화 131억 391만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국어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이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