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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심경 고백' 김경란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

작성 : 2019-11-14 11:27:16

조회 : 1070

김경란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 방송인 김경란이 방송을 통해 이혼 심경을 밝힌 후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라는 입장을 SNS에 남겼다.

김경란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각자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모인 우리들. 하지만 안 만났으면 어쩔 뻔했을까 싶을 만큼 한 집 살이하면서 서로에게 비타민도 되어주고 위로도 되어주고 있다.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많이 감사하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이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녹화를 마친 후 올린 글로 추정된다. '우다사'는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리는 '우다사 하우스'에 들어와 박영선, 김경란, 박은혜, 박연수, 호란이 함께 생활하면서 자신의 일상을 스스럼없이 공유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랑 찾기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은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면서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다"라며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는)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고 이야기하다 눈물을 쏟았다.

또한 "좋은 아나운서가 되어야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해, 늘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면서 "이제야 알았는데 부모님은 내가 그저 행복하기만을 원했던 거였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똑 부러지고 차분한 이미지의 김경란 내면의 목소리에 공감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