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의 천만 흥행작인 '겨울왕국'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미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먼저 공개됐다. 해외 언론들을 극찬 일색이다.
미국의 뉴욕 포스트는 "훌륭한 후속작! 디즈니는 '겨울왕국2'를 통해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라고 호평했으며, 영국의 데일리 미러는 "'겨울왕국2'는 재미와 모험의 모든 측면에서 전편을 능가한다"고 극찬했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이번 작품은 현 시대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우리에게 보여준다"며 진화한 메시지에 주목했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듯 국내에서는 개봉 열흘 전부터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에 올랐고, 현재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하나의 관심사는 1편의 '렛 잇 고'(Let it go)를 능가할 OST가 탄생할지 여부다. 2편에 등장할 엘사의 주제곡은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이다. 국내에서는 소녀시대 출신 태연이 불렀다. 본편과 어우러져 감동을 극대화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겨울왕국2'는 11월 21일 개봉한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