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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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청아, 장나라에 해명 "이상윤과 바람 났다고 생각했나"

작성 2019.11.18 22:35 조회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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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이청아가 이상윤과의 관계를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에서는 이현아(이청아)가 나정선(장나라)에게 박성준(이상윤)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아는 나정선에 "엄마 사업이 망했다. 돈이 필요해져서 복직한 거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나정선이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하기 전, 이현아는 샘플 물량을 몰래 챙기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박성준은 "기록까지 남기면서 끝까지 가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아는 "이렇게 바닥까지 보이고 마는 건가"라며 눈물을 흘렸고, 박성준이 위로하고 있었다.

이현아의 사정을 들은 나정선은 "내가 그렇게 형편없는 친구였냐. 힘들면서 아무 말도 안 했냐"고 물었다. 이현아는 "넌 네가 주인공이어야 하는 거냐. 네가 다 알아야 하고, 주인공이어야 하냐"고 말했다.

당황한 나정선에게 이현아는 "받아줄 여력 없어서 말 안 한 것"이라며 "성준 오빠와 바람이라도 났다고 생각한 것 아니냐"고 덧붙인 후 일어섰다.

이에 나정선은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다'는 문자를 곱씹으며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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