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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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VIP' 이청아, 이상윤 향해 "그만 멈추라" 충고…외도 상대로 동료들 의심

작성 2019.11.18 23:17 수정 2019.11.19 09:47 조회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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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장나라와 이청아가 이상윤의 부정을 의심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에서는 나정선(장나라)이 의문의 문자를 두고 발신인을 쫓는 한편, 이현아(이청아)가 박성준(이상윤)의 외도 상대를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나정선(장나라)은 이현아(이청아)와 박성준(이상윤) 관계에 대한 의심을 거뒀다. 이현아를 마주한 나정선은 "오빠가 너랑 바람난 것 아닐까 의심했다"며 "오빠한테 여자가 있었다더라. 나도 너만큼 엉망이다"고 말했다.

이현아는 "나한테 왜 얘기했나. 그 여자가 나일 수도 있다"고 말했고, 나정선은 "너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너라서 얘기할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나정선은 장진철(장현성)을 찾아가 박성준 외도를 의심케 한 문자를 두고 조언을 구했다. 나정선은 장진철에 "팀 사람인가 싶은데 말이 안 된다. 누가 문자를 보낸 걸까. 회사 곤란해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장진철은 "셋 중 하나다. 장난, 정보제공, 협박이다. 지금까지 아무 액션도 없는 것 보면 알아서 기어 나온다"며 "요구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심에 빠진 나정선을 향해서는 "그만두라"고 말했다. 또, "캐고 다닐 시간 있으면 그 시간을 생산적인 데 써라. 문을 열 자신이 없으면 문이 있다는 것 잊고 살아라"고 조언했다.

이를 뒤로하고 이현아는 박성준과 마주했다. 이현아는 "정선이라서 이해할 수 있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부부의 결혼 전 박성준을 향했던 이현아는 "납득이 갔다. 정선이는 오빠가 말한 마음이 하나인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현아는 나정선 편에 서며 "돌이킬 수 없어지기 전에 그만 멈추라"고 충고했다. 돌아선 이현아는 회사 동료들과 박성준 사이를 의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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