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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이병헌이 본 하정우vs하정우가 본 이병헌

최종편집 : 2019-11-19 15:30:41

조회 :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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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병헌과 하정우가 첫 호흡에서 느꼈던 서로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두 사람은 서로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15초의 제한 시간에 맞춰 답했다.

이병헌은 하정우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을 때는 정말 평범한 신이었는데 그걸 웃음으로 풍요롭게 만드는 재주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선배의 칭찬을 받은 하정우는 "그건 아마도 형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이병헌 형은 블랙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주신 것 같다. 진지한 얼굴과 중저음의 보이스로 뜬금없는 유머를 할 때는 정말 최고다"라고 화답했다.

이병헌은 하정우와의 첫 호흡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영화제나 공식석상에서 볼 때마다 '영화 한 편 같이 하자'를 이야기를 하다가 드디어 만났다"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좋은 선배를 만나기란 쉽지 않은데 그런 사람을 만났다"고 답했다.

충무로 최고의 톱스타인 두 배우가 한 작품에 출연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백두산'의 기대치는 무섭게 치솟았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가 출연하고 이해준, 김병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