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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장인' 하정우가 지은 수지의 별명은 '배 회장님'

최종편집 : 2019-11-19 15:31:27

조회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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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정우가 후배 배수지에게 특별한 별명을 부여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하정우는 "출연 배우들에게 별명을 지어준 게 있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이병헌 형은 너무 다양한 면모가 많으신 분이라 아직 짓지 못했다. 생각해보고 언론 시사회전까지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대신 배수지와 전혜진에게 지어 준 별명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수지 씨에게는 '배 회장님'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수지 씨가 나이 답지 않게 밥도 잘 사고, 술도 잘 산다. 늘 한 박자 빨라 우리가 계산 타이밍을 놓치곤 한다. 회장님 면모가 있는 것 같아 '배 회장님'이라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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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에 대해서는 '슈퍼 개미'라고 명명했다. 박경림은 "개미처럼 열심히 일해서 붙여준 것인가?"라고 묻자, 하정우는 "그게 아니라 요즘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으시다. 그래서 슈퍼 개미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정우는 출연하는 영화마다 동료들에게 이색 별명을 붙여줘 화제를 모았다. 전작인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김향기에게는 '김냄새'라는 별명을, '아가씨'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리에게는 '태리야끼'라는 별명을 지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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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가 출연하고 이해준, 김병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