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가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에스쿱스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알려드린다."면서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다방면으로 정밀하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에스쿱스는 건강 회복을 위해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에스쿱스 본인과 세븐틴 멤버들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결정 내렸다."고 덧붙였다
최근 아이돌 가수들이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에스쿱스의 활동 중단과 관련해 여러 의혹이 나올 것을 대비, 소속사는 "에스쿱스의 건강 및 활동과 관련, 무리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리며 추후 스케줄 및 회복 상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2015년에 데뷔한 세븐틴은 '예쁘다', '울고싶지 않아'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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