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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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CIX 배진영 "교복 입은 이유? 어울리는 나이+팬"

작성 2019.11.19 15:55 수정 2019.11.19 17:32 조회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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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배진영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 멤버 배진영이 신곡 활동에서 교복을 입는 이유를 설명했다.

배진영은 19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2nd EP Album HELLO Chapter 2. 'Hello, Strange Plac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앨범의 스토리에 맞추기 위해 교복을 입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배진영은 교복 착용 이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지금의 나이, 시기가 교복과 제일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며 "저희가 교복을 입는 모습을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또 그는 "많은 활동, 발걸음들을 팬 여러분과 끝까지 같이 나아가고 싶다"며 "많은 대중분들에게 더 저희를 알리고 싶고, 더 좋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달했다.

데뷔 곡 '무비 스타' 활동에서 남성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 CIX는 이번 신곡 활동에서 교복을 입고 진중하면서도 전작보다는 청량한 이미지를 뽐낸다.

앞서 CIX는 내년 중반까지 '헬로' 3부작을 이어가며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구축해 갈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3부작의 두 번째 앨범이다. 전작이 이 시리즈 전체를 포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본격적인 스토리의 시작을 그린다.

CIX의 새 앨범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Numb)'는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관 아래 부조리한 문제들에 대해 침묵을 강요당하며 꿈을 잃고 무감각 해져가는 10대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댄스 곡이다.

CIX는 이날 오후 6시 '순수의 시대'를 비롯한 두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 전곡을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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